가르쳐 지키게 하라

(행 16:4-5) 그들이 도시들을 지나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명령들을 그들에게 전달하여 지키게 하니 이에 교회들이 믿음 안에서 굳게 세워지고 날마다 수가 늘어나더라.

바울과 실라는 이전에 복음을 전했던 도시들을 다시 방문하여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명령들을 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여기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명령들"이란 사람들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은 예루살렘 회의의 결과에 대하여 "성령님과 우리(사도들)"가 성도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합니다.

(행 15:28-29) 성령님과 우리는 이 필요한 것들 외에 다른 큰 짐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을 좋게 여겼나니 곧 우상들에게 바친 음식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너희가 멀리할지니라. 너희가 이것들을 스스로 삼가면 잘하리로다. 평안할지어다, 하였더라.

이 당시에는 아직 신약 성경이 완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 대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처럼 사도들을 통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명한 것은 사람들이 지어낸 교리가 아니라 주님의 교리요 주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벧후 3:2) 너희가 전에 거룩한 대언자들이 전한 말씀들과 주 곧 구원자의 사도인 우리에게서 받은 명령을 명심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 일행은 예루살렘 회의의 결과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로 하여금 그것들을 지키게 했습니다. 사람들을 가르쳐서 바른 교리와 지식을 깨닫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주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이렇게 그들이 사도들이 전한 말씀을 사람의 말로 여기지 않고 주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지키게 되자 그들에게 변화와 성장이 일어났습니다. 교회가 믿음 안에서 굳게 세워지고 성도들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순종할 때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합니다.

(살전 2:13) 이런 까닭에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림은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것을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그 말씀이 또한 믿는 너희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