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에 대한 태도

(시 119:161-164) 통치자들이 까닭 없이 나를 핍박하였으나 내 마음은 주의 말씀의 두려움 가운데 서 있나이다. 많은 노략물을 얻는 사람같이 내가 주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나이다. 내가 거짓말은 미워하고 몹시 싫어하나 주의 법은 사랑하나이다. 주의 의로운 판단들로 인하여 내가 하루에 일곱 번 주를 찬양하나이다.

시편 119편을 기록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극히 사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주의 말씀에 대한 그의 고백을 통해서 우리가 성경 말씀에 대해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입니다. 그가 살던 시대의 통치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통치자들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변 환경이나 권력을 지닌 통치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로지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흔들림없이 서 있었습니다. 주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는 보상이 있습니다.

(잠 13:13)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하려니와 명령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

둘째는 주의 말씀을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농부는 풍성한 수확물을 거두고 기뻐하며, 군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탈취한 노략물을 나누며 기뻐합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매출이 늘고 이익을 많이 거두면 재물로 인해 기뻐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였습니다. 예레미야 대언자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다가 왕과 백성으로부터 핍박을 받았지만 주의 말씀을 통해 기쁨을 누렸습니다.

(렘 15:16) 내가 주의 말씀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먹으매 주의 말씀이 내게 기쁨과 마음의 즐거움이 되었사오니, 오 주 만군의 하나님이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나이다.

셋째는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태도입니다. 시편 기자는 거짓말은 미워하고 싫어했지만 주의 말씀은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수하며 그 안에는 거짓이나 오류가 전혀 없습니다. 그는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며 욥처럼 그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았습니다.

(욥 23:12) 내가 그분의 입술의 명령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내게 필요한 음식보다 그분의 입의 말씀들을 더 귀히 여겼도다.

넷째는 주의 말씀으로 인해 찬양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감사와 존경과 영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를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들로 인해 하루에 일곱 번씩 주를 찬양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발견할 때 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하나님의 복과 약속의 말씀을 대할 때 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기록된 이 성경 말씀을 대할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 56:10) 하나님 안에서 내가 그분의 말씀을 찬양하리니 곧 주 안에서 내가 그분의 말씀을 찬양하리라.